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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31 15:17: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바라기

이영순씨 작품

충주의 이영순 작가가 정물과 풍경화를 위주로 한 개인전을 연다.

2~30일까지 다정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12년 동안 그려온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과 직장 일을 함께 하며 화가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은 그녀의 작품에 대해 박상옥 다정갤러리 관장은 "꽃잎은 후덕하게 널브리듯 피었으며 지는 꽃잎조차도 제 빛깔과 향기를 놓지 않으며 필선의 굵고 힘 있는 터치는 작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영순 작가는 "작품 속에 고흐의 열정과 모딜리아니의 슬픔, 또한 저의 보람까지를 모두 담았다"며 "이제쯤은 작품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자랑도 하고 싶어져 개인전을 열었으니 가벼이 와주시어 칭찬해주고 격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작가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경희대 의상학과를 3년 중퇴한 뒤 2001년 예성여고 평생교육원 주경환 선생으로부터 미술을 배우기 시작, 그동안 홍명미술가 회원전과 아름다운 소통전 및 2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이며 홍명미술가회 회원, 이오국제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한국일보 입선, 서울여성미술대전 특선, 충주여성문화경연대회 대상,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우수상, 신상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평화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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