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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첫 금고 농협과 우리은행

초기 5천억원선 재정,초고속 증가할 듯

  • 웹출고시간2012.05.30 06:41: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을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은 "29일 NH농협은행,우리은행,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제1금고로 NH농협은행,9개 특별회계를 담당할 제2금고로 우리은행을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금융기관은 경쟁 은행들에 비해 편의성,금리,지역사회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학현 농협연기군지부장은 "세종시 교육 금고에 이어 시금고까지 선정되는 겹경사가 났다"며 "앞으로 세종영업본부로 조직을 확대해 금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범 초기 세종시의 재정 규모는 연간 4천억~5천억원선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10만명 정도인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는 50만명으로 급증,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재정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금고의 세종시 금고 관리 약정 기한은 2014년말이다. 농협은 지금까지 연간 3천억여원 규모의 연기군 금고를 맡아 왔다.

연기(세종)/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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