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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8 15:5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사람이나 식품, 환경 등 어떠한 검사 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검사 키트는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이 함께 참여한 '수인성·식품 매개 바이러스 연구협의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그동안 국가기관은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대상 검체가 사람, 환경 또는 식품에 따라 각기 다른 검사방법을 적용되어 이를 숙지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 검사 키트 개발로 모든 검체에 동일한 시험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키트'의 주요 특징은 △검사 적용 대상 통합 △검사 소요 시간 단축 △신뢰성 향상 등이다.

검사 대상이 임상이든 비임상이든 간에 식품(패류 등), 지하수, 환자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서 실시간유전자증폭법(Realtime RT-PCR)을 통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 키트 개발을 통해 식중독 원인 조사 및 사전예방 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식중독 발생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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