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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14:3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24일 흥덕구 내곡동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원상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2월10일 흥덕구 내곡동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2월11일 양성판정을 받은 어미돼지 28마리와 새끼돼지 333마리 등 모두 361마리를 살처분했다.

시는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의 기준시설뿐만 아니라, 10t 용량의 PE 탱크를 매립하고 그 속에 살처분 가축을 매몰했다.

또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과 부패에 따른 악취방지, 빠른 사체분해를 위해 살처분 가축을 PE 통에 3분의 2정도 채운 후 미생물효소제를 다량 투입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가스배출관과 배수로 훼손 여부, 토사 유출 점검 등 사후관리를 빈틈없이 해왔다.

시는 지난 3월 부패가 완료됨에 따라 24일 침출수 수거 처리를 시작으로 원상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PE통 내의 부패 잔류수를 수거해 정화 처리했으며, 고형물은 농식품부·환경부 협의를 거쳐 매몰 처리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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