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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이은희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2위 쾌거

한국마사회 박영숙 선수와 한조로 분전

  • 웹출고시간2012.05.22 15:3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창익 감독과 이은희 선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단양군청(총감독 정현숙, 감독 박창익)소속 이은희 선수가 한국마사회(감독 현정화) 소속 박영숙 선수와 조를 이룬 개인복식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중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세계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김경아, 박미영, 석하정 등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이은희-박영숙 조는 아시아탁구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아깝게 패한 싱가폴의 에이스 리자웨이(세계랭킹 13위)-왕유에구(세계랭킹 7위) 조를 16강전에서 다시 만나 3대0으로 이기며 지난 대회 패배를 복수했고 8강전에서 대만의 청이칭-황이와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4대3으로 이기며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리자웨이(세계랭킹 4위)-궈예(세계랭킹 5위) 조를 만났으나 궈예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을 하며 행운의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상대인 세계 최강 중국의 딩닝(세계랭킹 1위)-류시웬(세계랭킹 2위) 조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쉽게 2위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남녀 전종목을 석권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결승 진출자는 이은희, 박영숙 선수가 유일했다.

이은희, 박영숙 선수는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대회 입상을 노리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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