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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1 16:3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희귀의약품 안정적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희귀의약품 개발·공급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21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희귀의약품은 144개 성분 259개 품목이 허가돼 있지만 이 가운데 국내 개발은 20개 품목에 불과한 상황이다.

식약청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약 후보물질이나 줄기세포치료제 등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사전상담을 통한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까지 희귀의약품 지정 품목의 사전검토 제도를 통한 종합 컨설팅 등도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전문적인 생산기술이 필요한 개발단계 바이오 희귀의약품의 경우 품질 수준 상향과 소량생산에 적합한 품질관리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희귀의약품은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종합대책으로 새로운 희귀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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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