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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1 15:1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단장 김우식 청주대 교수)이 민선 5기 2년차 한범덕 시장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5개 분야 52개 공약사업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 시행, 일자리 4만개 창출, 청주시 복지재단 설립,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평가단은 오는 24일 2차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 분과위별 평가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기타 건의사항을 토론한 뒤 공약사업 추진부서에 의견을 통보할 계획이다. 다음 달 14일에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약 이행 여부를 시민들에게 알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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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