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5.21 15:5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역사의 정체성을 찾는 청주 읍성 발굴조사가 추진된다.

청주시는 오는 8월20일까지 중앙공원 서문과 YMCA 사이 1천800㎡, 옛 남궁병원 앞 인도 60㎡를 발굴조사한다.

지난주에는 남궁타워 앞 인도 조사에서 읍성 남동쪽 성벽의 뒤채움과 자연 해자로 보이는 도랑이 확인됐다.

22일부터는 중앙공원 서문과 YMCA 사이 서쪽 성벽 터 1천800㎡를 조사한다.

이 구간에서는 시민 발굴단을 모집해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발굴조사에 참여하는 등 읍성의 존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서쪽과 남쪽 성벽의 위치와 규모를 규명하고, 청주 읍성의 보존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청주읍성은 조선 성종(1487년)때 수축된 후 효종 2년(1651) 해미에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왔을 때 병영성으로 사용된 유서 깊은 곳이다.

시는 2011년 최초로 중앙공원 서쪽 150㎡ 발굴조사를 통해 성벽 선을 확인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