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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0 15:2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공보관실 직원들이 주말인 20일 청원군 남이면 석실리 한 복숭아 농장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청원·청주 통합 여부를 묻는 청원군민 주민투표가 다음 달 27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청원군민들의 통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청주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청주시 공무원들은 청원군 공무원들과의 친선 도모를 통한 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종 스포츠 교류에 나서고, 청원지역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잰걸음을 하고 있다.

청주시 공무원 테니스 동호회는 지난 19일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청원군 공무원 테니스동호회와 친선 대회를 펼쳤다.

오는 24일에는 양 시·군 배드민턴 동호회가, 26일에는 축구동호회가, 31일에는 족구동호회가, 6월6일에는 야구동호회가 각각 친선 스포츠 교류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청원지역 농촌일솝돕기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지난 18일에는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원군 남일면 가중리 유장열(73)씨의 복숭아 밭 0.3㏊에서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했고, 19일에는 복대1동 직원과 직능단체원 20여명이 청원군 강내면 당곡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2천500㎡ 규모의 과수원에서 과수 열매솎기 작업을 했다.

같은 날 청주시 상당구 경제교통과 직원 19명은 청원군 북이면 호명리 과수농가에서 배나무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주말인 22일에도 각 실과 공무원 50여명이 미원면 계원리 과수농과에서 사과적과 봉사활동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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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