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100억 들여 친수공간 추가 조성

문광부, 1조3천억 규모 '서해안권 관광개발계획' 확정

  • 웹출고시간2012.05.20 14:2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서해안에 오는 2017년까지 1조3천47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사진은 100억원을 들여 친수공간이 새로 조성될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에 100억원을 들여 친수공간 새로 조성문광부,1조3천억 투자하는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 확정

정부와 충남도가 서해안 대천해수욕장에 100억원을 들여 관광객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만든다. 또 30억원씩을 들여 당진 삽교호에는 호수공원을,홍성 임해관광도로에는 생태녹색단지를 조성한다.

충남 서해안에 오는 2017년까지 1조3천47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충남도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중간평가용역을 통해 2008년부터 1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서해안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계획'의 사업비,대상사업,사업 기간 등을 일부 변경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충남,경기,전북,전남 등 서해안 4개 도, 20개 시ㆍ군(면적 9천269㎢)이다.

사업비는 당초 4조967억원에서 투자가 불확실한 민자 1조8천243억원 등 2조420억원을 제외한 2조547억원으로 줄었다. 추진사업도 58개에서 57개로 변경됐다.

충남은 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7개 시ㆍ군에서 1조3천472억원을 투입해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당초보다 8천312억원 줄어든 규모다. 반면 추진사업 수는 당초 23개에서 24개로 늘었다.

이번 계획에 새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당진 삽교호 호수공원 조성(30억원) △홍성 임해관광도로 생태녹색단지 조성(30억원) △보령 대천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100억원) 등이다. 그러나 부지매입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홍성 남당지구사업(538억원), 민자사업으로 바뀌어 추진되는 보령 불모도 개발사업(11억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서해안권 관광개발계획도.

ⓒ 충남도 제공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