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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6 14:0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전경

증평노인전문요양원(관장 박영순)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 30인 이상 기관 평가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는 2년마다 전국 모든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 총 98개 지표를 평가하는 대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전국 3천195개의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자료수집 및 조사를 진행했으며, 규모에 따라 30인 이상기관, 10인 이상 30인 미만, 10인 미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30인 이상 부문에서 114개소, 10인 이상 30인 미만 부문에서 91개소, 10인 미만 부문에서 114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매월 보험수가청구액의 5%가 인센티브로 지원되며,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의 운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받게 될 인센티브를 계산해 보면 연간 약 4~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관장 박영순)은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내에 지난 2008년 8월 5일 42명을 정원으로 개원한 시설로 2009년 11월 2일에 82명으로 증축하여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이용자는 82명으로 장기요양등급 1~2등급 68명, 3등급 1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대기자는 1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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