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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5 17:3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 여자의 샘

강희진, 도서출판 찬샘, 258쪽, 1만원

△ 수필집 '그 여자의 샘'

강희진 수필가의 두 번째 수필집 '그 여자의 샘'이 발간됐다.

모두 4부로 나누어진 수필집에는 딸로서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추억, 한 가정의 주부이자 두 딸을 둔 엄마의 가족사랑, 나아가 이웃과 자연과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실렸다.

반숙자 수필가는 작품 해설에서 "편편에 흐르는 자아성찰은 한 개인의 내적성장을 위한 귀중한 요소여서 자신의 치유는 물론 사회적 치유까지 가능하게 한다"며 "심적 배경에는 아내를 위해 직언하고 최대의 협조를 하는 지적 동반자 남편이 있기 때문이고 삶의 등불인 두 딸의 믿음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노인요양보호사 강사이자 음성문인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씨는 15년 전 문예한국 신인상에 당선돼 한국문단에 등단했고 '그때 그 언덕에는'이라는 수필집을 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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