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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5~6월 식중독 사고 주의하세요"

최근 4년 평균 57건 환자 1천993명 발생

  • 웹출고시간2012.05.15 09:3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5일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6월 평균 57건(1천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6천952명) 중 2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6월의 경우 야유회·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나 올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5~6월 야유회·체육행사 등에 의한 식중독은 10건 837명으로 지난 2010년의 2건 41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최근 고온현상으로 인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4간이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해야 한다"며 "음식물 섭취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으며, 물은 끓여서 마시는 생활습관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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