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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4 17:3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희성 청장)은 14일 제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나트륨 줄이기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3월 21일 공식 출범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학계·협회·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실생활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급식현장에서 나트륨 줄이기 연구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 사례연구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저염 햄 개발 사례연구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 실천 방법 △나트륨 섭취와 질병과의 관계 및 만성질환자의 저염식단 실천사례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학계에서는 지난 2011년 지정된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의 조리기술, 고객만족 사례, 매출변화 등과 현명한 외식 요령 및 조리법 등 구체적인 소비자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염식단 실천사례를 소개해 나트륨 섭취와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협회에서는 급식 현장에서 국그릇 사이즈 줄이기, 학교급식에서 식단 운영의 원칙 제시 등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업계에서는 저염 햄 개발업체의 제품 개발 배경과 나트륨 저감화 기술 동향 등을 발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와 함께 소비자와 관련 업체가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18일 서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서 급식과 외식업체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2/4분기 저나트륨 요리경연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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