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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4 17:3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21일 간 파키스탄 보건부 공무원 및 인구복지부 보건전문가 15명을 초청해 '인구와 생식보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중 국내 초청 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인구와 생식보건 관련 강의 △액션플랜수립 5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지회, 구미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국 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등 현장견학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부산 APEC 하우스, 경주문화유적지 산업시찰 및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 등 현장견학은 모자보건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에 관련한 선진행정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파키스탄에 우리나라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해 파키스탄의 모자보건과 인구생식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선진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OHI는 올해 파키스탄 인구와 생식보건과정 외에도 르완다 등 아프리카 대륙, 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보건의료인력을 초청해 '보건의료 정책 및 모자보건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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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