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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농협, 농업인의 고충해결 이동상담실 개최

농업인 법률 및 소비자문제 상담과 피해구조 접수

  • 웹출고시간2012.05.10 14:1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서영식)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법률문제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1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협 단양군지부 서영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없었다"며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구 김정학 팀장과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의 전문가 강의가 있으며 별도로 변호사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농협 단양군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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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