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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9 17:4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우체국이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1층 영업실에서 개최하고 있는 '누름꽃 전시회'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우체국(국장 하병준)이 1층 영업실에 갤러리를 조성한 뒤 지역 예술동호회 문화작품을 전시해 지역민과 고객들의 문화 감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달부터 지역 예술동호회인 '미동산 풀꽃사랑회(회장 이무송)'의 후원을 받아 누름꽃 작품 37점을 전시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누름꽃 작품은 '압화'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자연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인간의 손으로 완성한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합일을 일깨워 주는 자연친화적 예술이다.

청주우체국 관계자는 "이 같은 작품 전시는 문화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명품우체국 추진과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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