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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24 23:03: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적인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3)이 뛰고 있는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와 맞붙을 K-리그 상대팀이 FC서울로 결정됐다.

FC서울은 "오는 3월1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A갤럭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경기 시간은 중계 방송 등을 고려해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이로써 지난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이어 두 해 연속 상암벌에서 빅 매치를 벌이게 됐다.

지난해 4월8일 수원 삼성과 라이벌전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5만5천397명)을 세운 FC서울과 LA갤럭시의 맞대결에는 '베컴 효과'를 등에 업고 다시 한 번 대박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베컴이 한국 팀과 경기에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방한은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잉글랜드가 서귀포에 훈련캠프를 차린 이후 6년 만이다.

잉글랜드는 당시 히딩크호와 평가전을 가진 적이 있지만 베컴은 부상 후유증으로 뛰지 않았다.

이번에 방한하는 LA갤럭시에는 베컴 외에도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한 미국대표팀 공격수 랜던 도노번, 미국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64회)을 갖고 있는 코비 존스, 포르투갈 대표 출신 아벨 사비에르 등 1진 전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에는 올림픽대표팀에서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천재 골잡이' 박주영을 비롯해 허정무호에 탑승한 '패트리어트' 정조국, 6년만에 대표팀에 컴백한 베테랑 수문장 김병지 등이 버티고 있다.

특히 베컴의 전매특허인 가공할 프리킥을 K-리그 대표 수문장인 김병지가 어떻게 막아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FC서울의 터키 출신 명장 세뇰 귀네슈 감독과 네덜란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오렌지 삼총사' 루드 굴리트 LA갤럭시 감독의 지략대결도 관심을 끈다.

LA갤럭시 토마스 페인 부단장은 25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갤럭시 선수단의 방한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LA갤럭시는 2월26일 입국해 3월1일 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출국할 계획이다.

베컴의 이번 방한은 LA갤럭시의 아시아 투어 중 하나로 펼쳐지게 됐으며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세 차례 친선경기가 잡혀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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