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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8 18:0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가 지난 1~5일 중국 광조우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11회 중국춘계수출입교역전(CANTON FAIR)'에 참가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중 '충북관'을 마련하고 ㈜이넥트론 등 지역 중소 수출기업 10개사(10개 부스)를 지원해 현장계약 9건에 9만8천 달러, 계약가능 81건에 359만5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휴대폰 보호필름을 가지고 참가한 ㈜디에스코텍은 연간 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면서 샘플로 현장에서 2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건강용 액세서리를 수출하는 ㈜이넥트론과 와우무역도 이집트·싱가폴 등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샘플로 5건 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지속적인 수출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조실업은 목욕용품을 취급하는 일본 바이어와 미용실에서 취급하는 1회용 발각질 제거제품을 연간 10만 달러 이상 수출을 진행할 가능성을 보였다.

바이오식품 학교기업 법인은 중국 동관시 투자기업과 수출은 물론, 건강제품(발효홍삼) 합작생산에 대한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솔로몬글로벌비즈(화장품), ㈜제에스엠(휴대폰 고리), 준호코리아(밀폐용기), ㈜세기센추리(반방용 필름) 등도 수출 가능성이 있는 각국의 바이어들와 수출상담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교역회는 올해 111회째 개최되는 중국 최대 전시회로 연간 2회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교역회에 동행한 충북도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적이 있는 바이어들의 참관으로 참여기업들이 많은 성과을 올렸다"며 "유력 바이어들과 상담이 진행돼 수출과 연계되기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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