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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8 14:1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7일 학교 운동장에서 재량휴업을 맞아 가정에서 지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인 '신명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행사를 가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했다.

1부에서는 전래놀이 중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투호, 긴 줄넘기, 산가지, 꼬리따기, 신발넣기, 7개 놀이 중 3가지 놀이에서 통과 한 모둠은 옹달샘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한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했고 2부에서는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강강술래놀이의 멍석말이로 놀이를 끝마쳤다

이날 행사를 계획한 천주희 담당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 함양 체험으로 가족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과 잊혀 가는 전래놀이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미션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실뜨기 실을 준비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고 밝혔다.

김문숙 학부모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를 진행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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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