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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기름값 7일째 내림세

휘발유 2천56.34원·경유 1천851.78원 등
일시적 현상…국제 원유가격 상승세 지속

  • 웹출고시간2012.05.07 19:1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월 들어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값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올 들어 처음으로 1주일 이상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현재 도내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2천56.34원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4월 23일 2천63.7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30일 2천58.09원까지 떨어졌다가 또 다시 2천60.23원(1일)까지 상승했다가 1주일째 내림세로 전환됐다.

1일 2천60.23원에서 3일 2천58.44원, 5일 2천56.73원 등에 이어 7일에는 2천56.34원을 나타냈다.

경유값도 비슷한 상황이다.

7일 현재 1천851.78원으로 1일 1천856.55원, 3일 1천854.12원, 5일 1천852.44원 등에 이어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달 16일 1천862.85원을 정점으로 같은 달 30일 1천855.29원으로 내린 뒤 이달 1일 1천856원으로 올랐다가 또 다시 내림세로 전환된 것이다.

반면, LP가스는 지난달 30일 1천147.03원에서 이달 2일 1천174.17원, 7일 현재 1천175.13원 등으로 이달들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휘발유·경유값이 이처럼 내림세로 전환된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상승하면서 주요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달 들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경우 배럴당 106.16달러,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19.69달러로 전달보다 각각 1.29달러, 0.19달러 올랐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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