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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충주탄금호배 '장애인조정대회' 열전 돌입

7~8일 실내 14개ㆍ수상 6개 등 총 20개 종목 200명 출전
시각ㆍ지체ㆍ지적장애 각각 50명, 일본·홍콩서도 참여

  • 웹출고시간2012.05.07 16:4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2충주탄금호배 '장애인조정대회'가 7일 오후 5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정하균 장애인조정연맹회장과 한광훈 부회장, 이종배충주시장과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 23개팀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8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충북도지사, 사무총장 강호동)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조정연맹(KARA), 충청북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충주탄금호배 장애인조정대회는 일본과 홍콩 등 2개국에서 30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시각·지체ㆍ지적장애인이 각각 50명씩 출전, 탄금호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비장애 및 운영진 20명도 합류한다.

경기는 실내 14개, 수상 6개 등 총20개 종목이 열린다. 장애유형별로는 실내의 경우 시각ㆍ지적ㆍ지체ㆍ일반 등 총 14경기가 진행되며 수상으로는 지체유형에서 6경기가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7일 오후2시30분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LTAM1싱글스컬 등 6개의 수상경기가 진행됐으며 오후5시 개회식에서는 이종배충주시장이 일본팀과 홍콩팀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환영만찬 및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둘째날인 8일은 실내경기가 각각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나오키밴드 공연과 공모에서 선정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힙합동아리 자선문화공연 등이 열려 참가자들을 열광시켰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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