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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06 15:1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름값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이 ℓ당 최고 2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채움 알뜰주유카드'를 출시해 화제다.

NH 농협카드는 6일 쇼핑·통신에 이어 생활비를 내리는 NH 농협카드 컨셉을 기름값에서 구현할 수 있는 '채움 알뜰주유카드'를 지난 4월 말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 주유소 등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농협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에 유류 도매유통 사업자와 350여 NH-Oil 주유소도 일괄적으로 알뜰주유소로 참여하고 있다.

알뜰주유소란 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 가 유류를 공동 구매해 공급하고 셀프화·사은품 미지급 등으로 가격거품을 제거한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다.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NH-Oil을 포함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200원, 일반 주유소에서도 ℓ당 80원이 적립된다.

또한 적립형이 아닌 할인형으로 선택할 경우에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150원 할인, 일반 주유소에서 6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높은 유가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채움 알뜰주유카드'는 또 자동차 정비·부품·인테리어·보험료 등 자동차 관리 업종에서 10% 혜택을, 자동차 구매시 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관리 부담을 덜어줘 자동차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들이 참고할만한 소식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주유, 관리, 구매 등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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