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주시청 로비 조형물 철거 검토

시 "문화공간 조성 여론 많아"

  • 웹출고시간2012.05.06 15:5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주시가 철거를 검토 중인 시청사 로비 '금강 위 돛단배' 조형물.

ⓒ 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시청사 1층 로비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로비에 설치된 조형물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지난 1990년 공주시와 공주군이 통합되기 전 공주시청에 설치됐다. 높이 6m, 면적 23㎡(약 7평)의 돌로 만든 '금강 위 돛단배' 형상이다. '미래의 도약, 새로운 역사창조'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날카로운 모습이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준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들기는 하지만 조형물을 철거해 쾌적한 문화공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무령왕릉 출토 모조품이나 무령왕 동상 일부는 현 위치에 재배치하면서 호텔이나 미술관 라운지 같은 수준의 문화공간을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041-840-8271.

공주/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