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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산물, 서울지하철 직거래장터 큰 호응

수도권서 청풍명월 충북 명품농산물 이미지 한몫

  • 웹출고시간2012.05.03 18:1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서울메트로가 협약을 체결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직거래장터가 서울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2억4천만원을 판매했고, 이번 5월 직거래 장터는 길음역(1~18일)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1~31일)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친환경 잡곡, 청국장, 고추장, 약초 젤리 등이다.

도는 지난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예비열차에서 운영한 '5678 장터열차'의 성공적인 운영을 계기로 이번 서울메트로와의 직거래 장터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메트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충주, 제천, 진천, 괴산, 단양 등 5개 시·군의 15개 업체가 참여하고, 공휴일을 제외하고 7개역을 2주 단위로 순회하면서 운영된다.

농산물이 집중 출하되는 하반기에는 더욱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이 공급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산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확대하겠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북의 청정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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