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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30 17:2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30일 도내 각 지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분석 회의를 갖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박희철)는 30일 도내 시·군지부장, 지점장, 영업본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심사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일 사업구조개편으로 NH농협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 개최한 이번 심사분석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실천 을 통해, 사랑받는 1등 민족은행 실현에 노력할 것을 굳게 결의했다.

사업구조 개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반기 주어진 경영목표 달성 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소통 활성화와 윤리경영 실천으로 신바람나는 사업추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희철 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 출범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장중심으로의 마인드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충북영업본부가 NH농협은행의 중심에서 당당히 역할을 수행하자"고 주문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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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