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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9 15:5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88개 기업에 2차 중소·중견 유동화증권(CBO) 3천55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발행에서 대전·충청지역은 21개 기업에 대해 385억 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 중소·중견 CBO 2천801억 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발행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 대비 약 0.5%p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125개 기업에 1천945억 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0%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 및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선병곤 충청영업본부장은 "올해 유동화 보증운용 패러다임을 발행금리 인하 등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꿨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유망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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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