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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학생 특기와 자질 살려 매일 상장수여

  • 웹출고시간2012.04.26 13:2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극초는 학생들이 각자의 특기와 자질에 따라 상장을 수여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살려주고 있다.

음성 생극초등학교(교장 이정규) 어린이들은 매달 담임교사로부터 다양한 상장을 수여하고 있어 화제다.

어린이들이 칭찬을 받는 내용은 각자 잘한 부문이나 열심히 갈고 닦아 노력하는 부문들이다.

학급의 리더인 반장은 학급 통솔을 잘하고 다른 친구들의 모범이 되려 노력하는 면에서 "세종대왕상", 축구부원으로 매일 아침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친구에게 축구 유망주로 자라라고"박지성상",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잘 부르는 친구에게는"조수미상",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에게는 "신윤복상"등 이렇게 각 반마다 상장의 이름도 내용도 모두 다르다.

생극초 관계자는 "이 상으로 어린이들이 각자의 자질이나 특기 등을 아는데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이나 여러 면에서 자심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담임교사들이 자신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아는 계기도 돼 담임교사와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요즘 세태에 어린이들이 교사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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