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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로타리클럽 '통 큰 기부'

복지관 등에 떡 자동화 설비·이동식 식당차

  • 웹출고시간2012.04.25 19:3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청주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영두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이 유공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공순 회장에게 이동식 식당차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이영두)이 9천만원 상당의 '통 큰 기부'를 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25일 혜원장애인복지관과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각각 3천만원, 6천만원 상당의 떡 자동화 설비와 이동식 식당차를 기증했다. 이번 사업에는 대만, 일본, 태국의 자매 로타리클럽이 동참했다.

혜원장애인복지관에 제공된 떡 자동화 설비는 생산 속도와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식 장비다. 장애인들의 자활·교육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식 밥차는 하루 150인분의 식사를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급식지원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 회장은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결합된 국제적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주택개량사업, 김장담그기 행사, 동절기 연탄전달 등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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