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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상공회의소 자체 회관 건립 업무 개시

전국 군단위 최초 자체 회관 확보

  • 웹출고시간2012.04.25 19:4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상공회의소가 설립 10여년만에 자체 회관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양태식)에 따르면 대소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145㎡ 규모의 건물을 구입하고 리모델링을 완료함에 따라 25일 기념식을 갖고 음성군 상공인들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음성상공회의소의 자체 건물 확보는 전국 군(郡)단위 상공회의소로는 처음이다.

현재 군 단위 상공회의소는 인근 진천군과 경남 함안, 경북 칠곡이 있지만 자체 건물을 갖고 있지는 않다.

이번 대소면으로의 이전은 회원사 500여 곳 중 85%가 금왕읍과 대소·삼성면에 모여 있는 걸 감안해 회원사의 이용 편리,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회원사 모집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태식 회장은 "음성상공회의소 회관 건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향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002년 2월15일 충주상공회의소에서 분리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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