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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4 17:1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회가 청원·청주 통합은 군민과 시민이 함께 이해와 양보 통한 공감대를 형성,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상생발전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돼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군의회는 24일 간담회를 갖고 집행부가 주민투표 건의와 관련된 의견제시 요청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의회는 "청원·청주 통합군민협의회와 시민협의회가 건의한 5개분야 39개항 75개 사업 협의결과를 존중한다"며 "양 자치단체는 이 같은 협의사항을 서로 존중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줄것"을 당부 했다.

이어 "주민투표 실시 전 통합의 장·단점과 통합 시·군협의회가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을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향상되고 주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주민투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의회는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특별법을 오는 12월31일 전까지 제정돼야 한다"고 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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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