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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찰, 획기적으로 개혁하라"

"자체 부패척결-국민 생명·재산 지켜야"

  • 웹출고시간2012.04.23 17:3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경찰의 자체 부패 척결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사건 처리와 관련해 사전·사후 조치를 획기적으로 일신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신임 경찰청장 임명을 계기로 경찰업무를 전반적으로 바꿔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 1일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과 관련,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은 경찰이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자기 개혁에 나서 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9일 "치안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철저한 의지와 정신력, 이에 대한 책임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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