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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업㈜ 정영수 대표, 사랑의 쌀 기탁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어려운 이웃 위해

  • 웹출고시간2012.04.23 14:5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목업㈜ 정영수 대표(47·사진)가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들이 200포(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대표가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22일 한국목업 개업시 축하 화환대신 받은 것이다.

군은 이 쌀을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족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수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진천지역 불우학생을 위한 교복 장학사업에 1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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