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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2 14:5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축하공연으로 사물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진천군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군민회관에서 기념식과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에서 주관하고 장애인 단체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군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로는 진천군 한울림의 난타공연과 상초등학생의 수화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그동안 진천군 장애인의 활동상황에 대한 동영상 상영,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헌장은 장애인인 이옥순씨가 낭독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앞에 장애인도 존엄한 인간임을 호소했으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으로 진정한 사회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7개 읍·면 장애인분회에서 참가한 장애인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건설을 위해 편견에서 벗어나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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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