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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9 18:1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얼음에도 노로바이러스가 10일 가량 생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국내 식중독 발생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생존연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체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감염력이 높으며 오염된 물로 식품을 세척 후 섭취해도 감염될 수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토마토와 상추, 얼음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유지기간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의 경우 생존율이 3일 째 11%, 6일 째 9%, 10일 째 5% 등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추는 3일 째 27%, 6일 째 11%, 10일 째 3%까지 감염성을 유지하고 특히 얼음은 17일이 지나도 45%가량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한 번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품이라도 섭취하기 전 다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얼음은 노로바이러스가 장기간 감염성을 지닐 수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끓인 물을 이용해 얼음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에 오염된 노로바이러스를 제거하려면 물에 2분 이상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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