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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가짜 석유 불법유통 꼼작마"

충북본부 신설, 단속활동 대폭 강화
도내 적발율 2.3%…불법유통 근절

  • 웹출고시간2012.04.18 19:3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앞으로 충북도내에서 가짜 석유를 유통시키면 즉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석유관리원은 18일 충북 청원군에 충북본부를, 경기도 고양시에 인천경기북부본부를 각각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이 이번에 충북본부 등 2곳의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것은 가짜 석유제품 불법유통 적발 건수가 많은 지역에 대한 밀착감시를 대폭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석유관리원은 전국 석유소비량의 10%를 차지하는 인천경기북부지역은 지난해 가짜석유 적발율이 전국 평균 1.8%보다 높은 2%에 달하고, 충북지역 역시 국내 도로망의 중간지점으로 교통량이 많아 가짜석유 적발율이 2.3%로 매우 높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가짜석유 원료 유통차단과 석유시장 실시간 모니터링 업무에 모든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밀착단속 준비가 완료된 만큼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유통을 확실히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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