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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7 18:2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주상복합 조감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호수공원 옆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설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풍림산업(주) (대표 이필승)이 오창과학산업단지 상업지역 2만3천여㎡에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7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1종지구단위계획(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된 이 곳은 사전 교통영향평가심의를 거쳐 지난 13일 충청북도 사전승인과 16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처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건설 규모는 아파트 1천210세대(전용 84.97㎡ 1천168세대/ 전용 113.37㎡ 28세대/ 전용 138.51㎡ 7세대/ 전용 149.30㎡ 7세대)와 오피스텔 209호(전용 26.69~47.634㎡) 및 판매시설 등으로 건설된다.

오창 호수공원과 인접돼 있어 최상의 주거환경 여건을 갖춘 이곳에 들어설 49층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오는 5월경 공사 착수에 들어가 2015년 완공 계획이다.

아파트 공급 분양시기는 6~7월이며,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오창산업단지에 기업체의 입주가 늘면서 주춤했던 주택건설공급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지역건설업체 참여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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