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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7 14:0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상산초 학생 300여명이 17일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동산(대표 김병준)을 찾아 세계 1속 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배우는 이색 체험학습을 가졌다.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학생 300여명이 17일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동산(대표 김병준)을 찾아 세계 1속 1종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배우는 이색 체험학습을 가졌다.

학생들은 김병준 대표로부터 미선나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문도 던지는 등 세계 희귀종인 미선나무 관찰 등 생태 탐구학습을 가졌으며 미선나무심어가기(600주) 무료체험행사, 치즈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졌다.

성영란 인솔교사는 "교실을 벗어나 자연에서 미선나무를 직접 보고 생태적 특징 등으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미선나무처럼 토종식물들의 가치와 우수성을 되새겨 보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괴산군 장연면 송덕·추점리와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군락지가 미선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올 10월 말까지 괴산읍 검승리 일대에 미선향 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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