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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진천 미래촌강좌

한국 서예계 거장 근원 김양동 교수 초청

  • 웹출고시간2012.04.17 11:17: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1회 진천 미래촌강좌'를 18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근원 김양동 선생(계명대학교 석좌교수·69·사진)을 초청, '한국 고대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서예계 거장인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나라 고대 문화의 뿌리에 대한 기원과 상징에 대한 해석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전개해 현대 사회에 잊혀져가는 한국 고대문화의 뿌리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한국전각학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회 위원장,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서예·전각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나라 서예전각의 학문적 개척과 발전에 공헌해 지난 2004년 동아미술제 미술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국인 현존작가로는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소장된 바 있다.

한편 2006년 9월부터 매월 셋째수 수요일에 개최하는 진천미래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율적인 강좌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평생학습 정기 프로그램으로 정착하여 군민과 공무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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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