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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베트남에 가다"

한·베수교 2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등재 후 첫 해외 공연
19~24일까지 10명 출국, 택견 시연 및 세미나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12.04.16 13:4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첫 해외 순회공연에 나선다.

충주시택견시연단 10명은 택견의 세계화 및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오는19~24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노이에서 택견 시연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에는 박만엽 전수조교와 국가이수자 양만하,김정환,정만영,이권,정순식,정상근, 충주시택견전수관 강사 원화연, 전수관 사범 이영록,손지원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베트남 비엣보다오협회의 상설 공연장과 하노이 한국문화원에서 택견 생활체조 및 몸짓을 시연,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혼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전하는 문화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재베트남 교민들과의 무예교류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줄 예정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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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