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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6 12:3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편의 도모와 지역문화 적응 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2012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관내에서 개열리는 축제, 음악회, 영화, 연극 등 지역문화 행사와 생계지원, 의료보호 등 공지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생계보호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적응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대학, 주민정보화교육, 진천미래촌강좌, 하나센터 교육 등 관내 교육과정을 적기에 안내하여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자기능력개발로 생활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의료봉사단의 의료지원활동 등을 안내하여 진료비 본인 부담 경감과 정신적·신체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애경사 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거주하는 50여명에게 북한이탈 주민에게 동기유발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별 추천해 안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 적응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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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