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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소 합동 위생점검

전국 학교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중점 관리

  • 웹출고시간2012.04.16 10:0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어린이날(5월 5일)과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은 더욱 강화된다.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의 의미한다.

그동안 점검실적은 지난 2010년 3만5천627개소 중 0.24%인 86개소 적발했고, 2011년에는 3만5천245개소 중 0.14%인 48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점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회(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음식업중앙회 등)를 통한 사전예고 실시로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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