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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도내 유원지 '북적'

무심천 등 상춘객들 붐벼

  • 웹출고시간2012.04.15 19:0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청주시 무심천변에서 많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나무 길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4월 셋째 주 주말은 이달 들어 가장 화창했다.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도내 각종 유원지가 상춘객들로 붐볐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일요일인 15일 도내 낮 최고기온은 음성 26.2도, 청주 24.6도, 충주 24.3도 등 25도 안팎을 기록했다.

따사로운 햇살은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도내 최고 벚꽃 군락지인 청주 무심천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경찰은 무심 동·서로에 나와 밀려드는 차량을 통제하느라 진땀을 뺐다.

등산객들도 신발을 질끈 동여맸다. 14일과 15일 총 1만4천500명이 속리산을 찾았다. 최근 전국 유명세를 탄 괴산 산막이 옛길은 무려 ·명을 끌어 모았다.

화창했던 주말 뒤엔 촉촉한 봄비가 기다리고 있다. 16일 오후 한 때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북 북동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강수 확률은 60%,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8도, 충주 6도 등 4도~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0도, 추풍령 21도 등 19도~2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이번 주 청주지방 예상기온은 17일 최저 6도/최고 19도, 18일 7/22, 19일 11/21 20일 12/16, 21일 12/16, 22일 12/18도. 일요일인 22일은 비가 예상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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