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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5 18:3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부고속도로 추풍령(부산방향)휴게소 주유소는 지난 12일 자정부터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이 공동 입찰해 기름을 저가로 구입, 시중 주유소보다 50원가량 싼 가격에 매입해 판매하는 주유소다.

셀프주유기 및 각종 알뜰주유소 제휴카드를 도입할 경우 ℓ당 최대 13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넣을 수 있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휴게소 내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한 후 매출을 비교한 결과 15곳 판매량이 3월29일 현재까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는 상반기 중 50곳, 올해 안에 100곳까지 알뜰주유소로 전환하는 등 소비자들이 고속도로 통행 때 기름 값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추풍령휴게소 알뜰주유소 심공보 사장은 "고속도로 주유소는 수시로 정품·정량검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며 "알뜰주유소 전환으로 가격 부담까지 덜어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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