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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모니터링 최종 보고회

지난 5년 간 축적자료로 관리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2.04.15 15:5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무심천 모니터링 학술용역'이 마무리됐다.

연규방 충청대 교수는 13일 시청 최종 보고회에서 하천공법과 경관모니터링, 홍수량·저수량 수리분석, 생태계 변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 교수는 하천 공법 중 청주대교 주변 수제, 용평교와 CCC 회관 앞 횃대 등은 공법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미호천 합류부 발파석 쌓기와 물억새 보식 호안, CCC 회관 앞 말목공법 등은 비교적 양호한 공법으로 조사됐다. 운수보 내 식생 섬 지속 성장에 따른 하천흐름 쏠림현상이 발생, 홍수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식생 섬 준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생태계 조사에서는 도심구간을 제외한 무심천 상류, 하류 일원에서 법정 보호종인 수달 서식 흔적이 확인됐다.

멸종위기 종인 삵, 맹꽁이 등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2007년 이후 조류, 육상 곤충 등 생물상이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영진 하천관리담당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무심천 모니터링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였다"며 "그동안 축적된 자료로 무심천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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