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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장사들, 보은에서 한 판 승부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2.04.15 14:5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최고의 씨름 장사들이 오는 26일부터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국내 최고의 씨름 장사들이 보은에서 뜨거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18개 팀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2012 보은장사씨름대회'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연다.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는 백두, 한라, 금강, 태백장사 등 4체급에서 일전을 벌인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체중 80㎏이하 태백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80.1㎏ 이상~90㎏이하 금강장사 결정전이, 28일에는 90.1㎏ 이상~105㎏이하 한라장사 결정전이,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105.1㎏ 이상 거구들의 힘싸움인 백두장사 결정전이 치러진다.

대회기간 중에는 다양한 경품추첨과 김중자 무용단을 비롯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1TV를 통해 매일 중계방송될 예정으로 스포츠 강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보은군을 전국에 알려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은 최근 여자축구리그, 풋살대회, 육상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 강군으로의 위상에 걸맞게 대회 준비 및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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