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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금융권 여신 305억·수신 3천992억 원 증가

여신, 학자금 및 영농자금 확대
수신, 지자체 자금유입 큰 증가

  • 웹출고시간2012.04.12 15:4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월 중 충북지역 여·수신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월 중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 1월 중 -803억 원에서 3천9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지자체 자금 유입 등으로 정기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난 1월 중 -1천236억 원에서 2월 중 4천305억 원으로 늘었다. 정기예금과 기업자유예금이 지자체 자금 유입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자산운용사 및 우체국예금이 각각 주식형 펀드 환매 및 정기예금 만기도래로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은 지난 1월 중 433억 원에서 2월 중 -313억 원으로 줄었다.

여신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1월 중 -544억 원에서 2월 중 305억 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이 감소했음에도 대기업 대출의 증가세 유지 등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 소폭 감소(358억→-9억 원)가 이뤄진 반면에 대기업 대출(212억→287억 원)은 전월의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417억 원에서 -36억 원으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계절요인에 따라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1월 중 -127억 원에서 2월 중 341억 원으로 전환된 것이다.

한편, 2월 중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34조3천534억 원, 여신 잔액은 25조3천471억 원으로 집계됐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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