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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2 13:2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 현장 컨설팅 기술위원들이 수박재배 농가를 방문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비보조 사업으로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이 13일 수박재배 30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생육기를 맞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협력단 기술위원 10명이 회원농가에 대해 고품질 재배기술과 생육초기 저온극복 활착증진 기술의 현장보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식 초기 주야간 일교차에 의한 활착지연과 저온피해, 가축분 퇴비 과용으로 인한 가스피해 등에 대한 현장 지도로 이루어졌다.

현장 컨설팅은 향후 수확기인 7월까지 생육기별 맞춤 재배기술에 대해 밀착 지도를 목표로 매월 2회 이상 회원 30농가를 대상으로 200회 이상 추진할 방침이다.

신동화 협력단장은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은 대학, 기업체, 연구기관의 수박 전문가로 구성, 2009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박재배관련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수박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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