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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백일장·가요제·댄스대회 등 열려

  • 웹출고시간2012.04.12 11:2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오는 19~20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연다.

군이 주최하고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최시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기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된다.

행사 첫날 19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과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별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참여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다양하게 준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준비된다.

특히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비보이 공연과 가요제, 댄스경연대회가 열리며 사회는 가수겸 개그맨인 '나몰라 패밀리'가 맡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국악·문학·미술·연예·음악 등 분야별 중.고등학교 우승자는 충청북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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