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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1 20:5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 제천단양선거구의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여가 지나자 개표상황을 취재하던 각 언론사 기자들이 이른 결과에 당선이 확실한 새누리당 송광호 후보 캠프로 대거 이동.

17~18대와 달리 빨라진 개표 속도가 한 몫하며 기자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했으며 각 후보진영의 관계자들도 다수가 개표장을 이석.

저녁 8시30분이 지나자 개표장에는 일부 참관인 외에는 선관위 직원들과 경찰, 소방 공무원 및 개표종사원 외에 다른 관계자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

송 후보 캠프에 도착한 언론사 기자들은 송광호 후보의 몇 번에 걸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대 가장 이른 시각에 당선자로서의 인터뷰를 갖는 등 부산한 모습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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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